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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10월 19일 (수) 01:21 판
😭 과거에는 최장문이었습니다… 이 단어는 과거 최장문이었지만, 삭제되었거나, 단어가 바뀌었거나, 더 긴 장문이 추가되어 최장문에서 물러난 단어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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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요
"한 권의 책, 그 뒤에 서 있는 사람들"
영화가 끝난 뒤 엔딩 크레딧에 보이는 무수한 이름들. 책에도 그런 엔딩 크레딧이 있다면 어떨까, 하는 물음에서 이 책은 시작되었다. 판권면에 기재되지 않지만 책의 탄생 과정에서 없어서는 안 될 역할을 맡아 하루하루 최선을 다하는 사람들. 그들의 이름을 하나하나 호명하기 위하여.마지막 책장을 덮고 일어나 새삼스레 책꽂이의 책들을 어루만져 본다. 책 읽는 것이 세상에서 제일 좋아하는 일이라는 이유로 서점 MD라는 직업까지 흘러왔다. 그 마음 하나로 버티기에 현실은 녹록치 않다. 내면의 소중한 무언가가 매일 사포로 갈려 닳아 없어지고 있다는 생각에 슬퍼지기도 한다. 좋은 책을 만나 순수한 희열을 느끼면 모든 슬픔이 순식간에 사그라들기도 한다.
책을 만들고 책을 판매하는, 책과 함께하는 사람들이 등장하는 책은 언제나 지친 마음에 따뜻한 기운을 불어넣어 주었다. 울고 웃으며 읽은 이 책에서도 큰 위로를 받았다. 한 권의 책이 만들어져 독자의 손에 닿기까지. 얼마나 많은 사람들의 이름이 그 여정 속에 있을까. 책의 뒤편에 서 있는 모든 이들에게 경의를 표한다.
- 편집장의 선택
저자가 십여 권의 작품을 집필하면서도, 원고를 보내고 나면 정작 책이 어떻게 만들어지는지 몰랐다는 사실을 깨닫고, 3년 넘게 인쇄업계를 취재하여 쓴 소설이다. 책에도 영화와 같은 엔딩 크레딧이 있다면 기록해야 할, 책의 뒤편에 서 있는 이들의 이야기를 담았다.
원고가 알루미늄 판으로 만들어지는 광경이나, 서로 달라붙지 않도록 하기 위해 용지 사이에 공기를 넣는 과정을 알게 되면서 책이 이런 과정을 거쳐 만들어진다는 사실에 ‘충격’을 받은 작가는, 사양 산업으로 불리는 업계의 그늘과 이를 돌파하고자 하는 프로들의 자부심을 잉크 냄새 나게 묘사했다.
- 알라딘의 책소개
2022년 4월 23일, 안도 유스케 작가가 짓고 이규원 작가가 옮겨 북스피어에서 출판한 소설/시/희곡 중 하나이다.
특징
- 책으로 시작해서 딧으로 끝나는 7글자 긴 단어이다.
- 과거 딧으로 끝나는 최장문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