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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일본 롯데가 1964년부터 생산하며, 한국 롯데제과에서도 1975년부터 생산하는 초콜릿.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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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2009년 「현대문학」으로 등단한 이후 새로운 작품을 선보일 때마다 충격과 관심을 함께 불러온 신예 정용준의 첫번째 소설집. 표제작 '가나'를 포함해 '떠떠떠, 떠', '벽', '굿나잇, 오블로', '구름동 수족관', '먹이', '여기 아닌 어딘가로', '어느 날 갑자기 K에게', '사랑해서 그랬습니다'까지 총 9편의 작품이 수록되어 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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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용준 소설의 놀라운 점은 대상에 대한 집요한 묘사로 주어를 충전하는 한편 정체하지 않고 플롯을 진행시키는 서사적 술어를 균형감 있게 사용한다는 점이다. 여기 실린 작품들 면면에는 그러한 진가가 고스란히 담겨 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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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용준 소설의 또 하나의 특징은 많은 사람들이 삶을 거부하고 죽기를 희망한다는 것이다. 심지어 이미 죽어 시신이 된 사람도 있다. 또 어떤 작품 속 인물들은 지극히 폭력적이고 파괴적이다. 작가 정용준은 '죽음과 함께' '죽음으로부터' 글 쓰는 에너지를 추동하는 작가라 할 수 있다. 이렇게 해서 탄생한 문장들은 세상과 함께 뒹굴기보다는 세상을 고요하고 냉정한 시선으로 바라본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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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바닷속을 유랑하며 그리운 고향을 향해 가고 있는 한 시신의 이야기 '가나', 망상증 환자가 자기 세계(방)에서 맹수에게 도착된 행위를 벌이는 이야기 '먹이', 뜻하지 않은 임신을 하게 된 어린 엄마를 위해 복중 태아가 스스로 목숨을 끊는 이야기 '사랑해서 그랬습니다' 등의 작품을 통해서 작가는 우리들 관계에서 읽히는 표면적 성격 뒤에 숨겨진 '마음'을 찾으려 한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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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년 11월에 발매된 정용준 작가의 한국소설. | ||
== 특징 == | == 특징 == | ||
− | * 미션 | + | * '''가'''로 시작하면서 '''나'''로 끝나는 2글자 단어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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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 훈민정음에서 '''ㄱㄴ'''이 나올 때 사용할 수 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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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9월 2일 (월) 20:27 기준 최신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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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요[편집]
주제 <기독교>[편집]
사전 | ● |
〈기독교〉갈릴리의 나사렛 가까이에 있는 마을. 예수가 제자들과 함께 혼인 잔치에 초대되어 물을 포도주로 만드는 이적(異跡)을 행한 곳으로 유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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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 <지명>[편집]
사전 | ● |
〈지명〉아프리카 서부 기니만에 면한 공화국. 1957년에 영국에서 독립하였으며, 1960년에 공화국이 성립되었다. 금ㆍ다이아몬드 따위의 광산 자원이 풍부하고, 주산업은 농업으로 카카오를 주로 생산한다. 주민은 수단계 흑인이고, 주요 언어는 영어이다. 수도는 아크라, 면적은 23만 8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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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 <언어>[편집]
사전 | ● |
〈언어〉일본어를 적는 데 쓰이는 음절 문자. 9세기경에 형성되기 시작하였다. 모두 50자로서, 한자를 빌려 그 일부를 생략하여 만든 가타카나와 한자의 초서체(草書體)를 따서 만든 히라가나가 있다. 왼쪽에서부터 세로쓰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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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 <간식>[편집]
일본 롯데가 1964년부터 생산하며, 한국 롯데제과에서도 1975년부터 생산하는 초콜릿.
주제 <소설/시/희곡>[편집]
2009년 「현대문학」으로 등단한 이후 새로운 작품을 선보일 때마다 충격과 관심을 함께 불러온 신예 정용준의 첫번째 소설집. 표제작 '가나'를 포함해 '떠떠떠, 떠', '벽', '굿나잇, 오블로', '구름동 수족관', '먹이', '여기 아닌 어딘가로', '어느 날 갑자기 K에게', '사랑해서 그랬습니다'까지 총 9편의 작품이 수록되어 있다.
정용준 소설의 놀라운 점은 대상에 대한 집요한 묘사로 주어를 충전하는 한편 정체하지 않고 플롯을 진행시키는 서사적 술어를 균형감 있게 사용한다는 점이다. 여기 실린 작품들 면면에는 그러한 진가가 고스란히 담겨 있다.
정용준 소설의 또 하나의 특징은 많은 사람들이 삶을 거부하고 죽기를 희망한다는 것이다. 심지어 이미 죽어 시신이 된 사람도 있다. 또 어떤 작품 속 인물들은 지극히 폭력적이고 파괴적이다. 작가 정용준은 '죽음과 함께' '죽음으로부터' 글 쓰는 에너지를 추동하는 작가라 할 수 있다. 이렇게 해서 탄생한 문장들은 세상과 함께 뒹굴기보다는 세상을 고요하고 냉정한 시선으로 바라본다.
바닷속을 유랑하며 그리운 고향을 향해 가고 있는 한 시신의 이야기 '가나', 망상증 환자가 자기 세계(방)에서 맹수에게 도착된 행위를 벌이는 이야기 '먹이', 뜻하지 않은 임신을 하게 된 어린 엄마를 위해 복중 태아가 스스로 목숨을 끊는 이야기 '사랑해서 그랬습니다' 등의 작품을 통해서 작가는 우리들 관계에서 읽히는 표면적 성격 뒤에 숨겨진 '마음'을 찾으려 한다.
2011년 11월에 발매된 정용준 작가의 한국소설.
특징[편집]
- 가로 시작하면서 나로 끝나는 2글자 단어이다.
- 미션 글자 가, 나가 1개 있다.
- 훈민정음에서 ㄱㄴ이 나올 때 사용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