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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워크룸 한국 문학 '입장들'의 두 번째 책은 정영문의 <강물에 떠내려가는 7인의 사무라이>이다. 대한민국 서울에 거주하는 소설가 정영문은 2017년 미국 텍사스주에 잠시 머물렀다. 그리고 텍사스에 대해 쓰기 시작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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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영문은 타지에 머물며 겪었던 일상과 망상을 소설화하는 데 탁월한 능력을 가진 작가다. 그 능력은 그간 그의 여러 소설들을 통해 여러 차례 증명된 바 있다. 이번 소설에서 정영문은 자신의 능력을 가장 빼어나게 발휘한 듯하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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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10월 7일 (금) 23:22 기준 최신판
😭 과거에는 최장문이었습니다… 이 단어는 과거 최장문이었지만, 삭제되었거나, 단어가 바뀌었거나, 더 긴 장문이 추가되어 최장문에서 물러난 단어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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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요[편집]
워크룸 한국 문학 '입장들'의 두 번째 책은 정영문의 <강물에 떠내려가는 7인의 사무라이>이다. 대한민국 서울에 거주하는 소설가 정영문은 2017년 미국 텍사스주에 잠시 머물렀다. 그리고 텍사스에 대해 쓰기 시작했다.
텍사스 친구 부부의 집에서 시작되는 소설은 그 집 테라스의 상수리나무에서 떨어지는 도토리에서 시작되어 칠리 콘 카르네와 콩과 두부, 케네디를 죽였다고 알려진 리 오즈월드와 리 오즈월드를 죽였다고 알려진 잭 루비와 잭 루비의 개들, 우주에 보내졌지만 개 라이카와 달리 유명해지지 못한 고양이 펠리세트, 한 농장에 뜬금없이 방치된 우주선 캡슐 모형과 들소, 선사시대 유적을 찾아 들어갔다가 다다랐던 얼어붙은 한국의 폭포, 칼 마르크스와 빅토르 프로스페르 콩시더랑, 보니와 클라이드, 헤밍웨이, 그리고 7인의 사무라이에 대해 이야기한다.
정영문은 타지에 머물며 겪었던 일상과 망상을 소설화하는 데 탁월한 능력을 가진 작가다. 그 능력은 그간 그의 여러 소설들을 통해 여러 차례 증명된 바 있다. 이번 소설에서 정영문은 자신의 능력을 가장 빼어나게 발휘한 듯하다.
"텍사스에 대해 잘 모르는 사람이 텍사스에 대해 몰라서" 쓰기 시작한 소설은 "의식의 흐름 기법과 의식의 마비 기법과 의식의 착란 기법이 뒤섞"이며 "이런저런 것들에 대해 근거 없는 가설을 세우다 마는" 듯하지만, 그 가설들과 가설들을 둘러싼 쓸데없어 보이는 이야기들은 "지나가는 개도 웃고 갈" 만큼 흥미롭다.
- 책소개
2018년 정영문 작가가 워크룸프레스에서 출간한 소설.
특징[편집]
- 강으로 시작해서 이로 끝나는 15글자 긴 단어이다.
- 미션 글자 가, 라, 사를 1개씩 포함하고 있다.
- 과거 강으로 시작하는 최장문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