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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7월 7일 책읽는섬에서 출판된 [[법정]],효봉,휴정 저자의 시집이다. | 2017년 7월 7일 책읽는섬에서 출판된 [[법정]],효봉,휴정 저자의 시집이다. |
2024년 7월 5일 (금) 20:18 기준 최신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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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요[편집]
2017년 7월 7일 책읽는섬에서 출판된 법정,효봉,휴정 저자의 시집이다.
책소개[편집]
법정 스님은 생전에 시를 무척 좋아했다. 새벽에 깨어 시를 읽으며 하루를 시작하고 촛불 아래에서 시를 읽으며 하루를 정리하고는 했다. 좋은 시를 만나면 몸에 물기가 도는 것 같다는 말을 여러 차례 반복했고, 지인들에게 편지와 엽서를 보내면서 정갈하게 써내려간 선시 한 편을 덧붙이기도 했다. 에세이에도 시를 자주 인용했다. 어떤 경우에는 에세이 한 편을 오롯이 시에 바치기도 했다.
법정 스님은 시 중에서도 특히 선시(禪詩)를 좋아했다. 선시는 불가의 가르침과 선승의 깨우침을 한시의 형식을 빌려 표현한 불교문학의 한 형태다. 몇 마디 짧은 구절에 비수처럼 번뜩이는 생의 진리를 담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법정 스님은 시(詩)를 ‘말씀 언(言)’ 변에 ‘절 사(寺)’로 해자하면서 ‘절에서 쓰는 말’이라고 풀이했다. 수행을 거치지 않으면 나올 수 없는 언어의 결정(結晶)이라 여긴 것이다.
이 책은 법정 스님이 좋아했던 선시와, 에세이에 인용했던 선시들을 선별하여 모은 것이다. 정제되고 응축된 언어와 상징 속에 담겨 있는 깊은 울림을 체험하는 기회가 될 것이다.
특징[편집]
- '올'로 시작해 '네'로 끝나는 22글자 단어이다.
- '라' 미션을 하나 포함하고 있다.
- 과거 '올'로 시작하는 최장문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