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개장터

허사 (토론 | 기여)님의 2020년 6월 27일 (토) 12:58 판 (새 문서: {{단어 |제목=화개장터 |이미지=화개장터.jpg |주제=관광지 }} {{목차}} == 개요 == 화개장터는 보통 5일장이 섰으며, 지리산 화전민들은 고사리...)
(차이) ← 이전 판 | 최신판 (차이) | 다음 판 → (차이)
화개장터
화개장터.jpg
주제
어인정
O
길이
4
미션
-

목차

개요

화개장터는 보통 5일장이 섰으며, 지리산 화전민들은 고사리, 더덕, 감자 등을 가지고 와서 팔고, 전라도 구례, 경남 함양 등 내륙지방 사람들은 쌀보리를 가져와 팔았다.

그리고 전국을 떠돌던 보부상들도 생활용품을 가지고 왔으며 여수, 광양, 남해, 삼천포, 충무, 거제등지의 사람들은 뱃길을 이용하여 미역, 청각, 고등어 등 수산물을 가득 싣고와 이 화개장터에서 팔았다.

김동리 소설 <역마>의 무대이기도 한 화개장터는 벚꽃길 따라 수많은 관광객이 지리산 쌍계사와 더불어 왕래하고 있으며, 화개장터에서 쌍계사까지 이어지는 도로변은 봄날에 벚꽃터널을 이룬다.

옛날 시골장터의 정취를 물씬 느낄수 있는 화개장터에는 국밥집, 도토리묵, 재첩국집, 주막, 엿장수, 산나물, 녹차등의 특산품등이 있어 훈훈한 인심을 주고 받는 만남과 팔수 있던 곳, 왁자지껄 흥정속에서 사라져 가는 전통 5일장의 맥을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