켓신저 Z
Catchinger Z
キャッチンガーZ
켓신저.jpg
주제
어인정
O
길이
5
미션
-

개요

1994년 일본에 있는 주식회사 남코에서 출시한 아케이드 게임기로, 2009년에 대광전자가 수입하였다.

말 그대로 잡는 로봇이라는 뜻인데, 영어이지만 일본에서 지은 이름이라 문법이 조금 이상하다. catch에 바로 -er을 안 붙이고 catcing에 -er을 붙여 catchinger가 되었다. 일본어로는 '캬칭가' 정도로 읽으며, 만약 한국어로 읽는다면 '캐칭어' 정도가 되겠지만, 대광전자 측에서 큰 고민없이 대충 보고 '켓신저'라고 게임물관리위원회에 등록한 것으로 보인다. 덕분에 끝말잇기 매너 규칙에서 켓의 한방을 풀게 되었다.

플레이 방식

가운데에 있는 로봇의 팔을 움직여 위에서 공이 떨어질 때 타이밍을 맞춰서 공을 잡는 게임기이다. 판정이 조금 이상해서 너무 빨리 잡아도 못 잡은 걸로 치는 듯 하다. 공을 못 잡으면 로봇이 매우 약오르게 유감(쟌넨~)이라고 하는게 포인트.

특징

  • 이 단어가 생기기 전에는 '켓'이 끝말 한방이였으나, 이 단어와 이 단어가 추가된 후 켓은 더이상 끝말에서 한방이 아니게 되었다.
  • 앞말잇기 공격단어이다.
  • '켓'으로 시작하기에 앞말에서 공격용으로 괜찮다.
  • 다인전이나 1ㄷ1에서 '켓'이 올 때 방어단어로도 쓰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