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방에서 남자주인공을 만났습니다
주제
어인정
O
길이
15
미션
11

주제 <소설/시/희곡>[편집]

개요[편집]

로맨스판타지 소설에 빙의했는데 눈 떠보았더니, 이곳은 감방……?!

로맨스판타지 소설 《감방에서 남자주인공을 만났습니다》(전4권)가 위즈덤하우스에서 출간되었다. 피폐물 로맨스판타지 소설에 빙의한 주인공이 감옥에 갇혀 있는 원작의 남자주인공을 만나게 된다는 내용으로 세계를 떠받드는 존재인 ‘장미’가 등장하는 신비하고도 독특한 세계관으로 많은 독자들의 사랑을 받은 작품이다. 웹툰.웹소설 플랫폼 카카오페이지 로판 분야 1위를 하며 47만 뷰를 기록했다.

현대 한국에서 자신이 읽었던 피폐물 로맨스 소설에 빙의했다는 사실을 깨달은 이아나. 그런데 하필 감방 안일 것은 뭐란 말인가. 나중에 여주인공에게 도움을 받아 감옥에서 각성하는 남자주인공을 몰래 살펴보는 재미만 있을 뿐. 그런데 피폐물 로판 대공 남자주인공이라더니 웬 강아지 같은 녀석이 있는 거지? 정신만 짐승이 되는 저주에 걸렸다더니, 영락없는 주인 잃는 강아지의 모습이다. 남자주인공과 셀렐 일 없겠다 싶어 안심한 이아나는 여주인공이 나타나기 전까지만 리케도르안을 보살펴주기로 결심하는데…….

목이 말랐는지 리케도르안은 물통에만 집중한 채 물만 삼켰다. 한참을 꼴깍꼴깍 넘어가는 목울대를 생각 없이 바라볼 때였다. 어라. 언제 이렇게 붉어졌지? 램프의 불빛 아래 붉게 달아오른 소년의 귀가 보였다. 뺨이며 목이며 해진 천 아래 드러난 어깨까지도. 그의 뺨에서 손을 가져다 댄 채로 눈을 깜빡였다. “그, 그, 그만. 소, 손 좀 떼, 떼, 주세, 요.” 나는 씩 웃었다. “내 손아래서 잘만 먹어놓고는.” 그 순간 그의 얼굴이 확 터질 것 같았다. 이토록 붉어진 사람의 얼굴은 처음이었다. 나는 신기한 듯 바라보다가 그의 뺨을 톡 건드렸다. 눈물이 고인 눈이 흔들리며 나를 응시했다. 심드렁하게 생각했다. 와. 구분하기 참 쉽네. “채, 채, 책임질 거, 아니면, 소, 손대지 말, 아요!”

- 책소개

2020년 9월에 발매된 문시현 작가의 한국 장편 소설이다.

주제 <웹툰>[편집]

개요[편집]

눈 떠보니 책 속의 감방이다?! 그런데 감옥에 갇힌 남자주인공이 내게 관심을 보인다. 멍멍이처럼 짖으면서. 왜죠?!

- 줄거리

카카오 웹툰카카오 페이지에서 연재 중인 문시현 저자의 소설을 피티 작가와 함께 웹툰으로 만든 작품이다.

특징[편집]

  • 으로 시작해서 로 끝나는 15글자 긴 단어이다.
  • 미션 글자 , 를 1개씩 포함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