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도권 전철 수인·분당선, 경전선의 역들이다. 각각 도시철도와 일반철도의 역이지만, 한자표기는 같다.
수도권 전철 수인·분당선 구룡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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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도권 전철 수인·분당선의 역이다. 역번호는 K218이고, 서울특별시 강남구 개포로 지하 403에 위치한다.
- 1980년대 초 개포동 아파트단지가 완공되면서 1984년 3호선이 개포동으로 경유하여 건설하는 것으로 계획했다. 역은 현재의 구룡역, 개포동역 위치에 2개를 짓기로 결정했으나, 1989년 3호선이 갑자기 대치 은마아파트 쪽으로 변경하면서 개포동 주민들이 크게 반발했고 시위를 벌이기도 했다.
- 분당선 최초 계획 시에는 계획에 없었으며, 역 설치 문제로 철도청과 서울시의 마찰이 있었었다. 이후 '개포고역'으로 계획이 수립되었다.
- 지어놓고서는 정작 이용도 잘 안했었고, 구간이 곡선이라 속도도 못내었고, 자금 조달 문제로 다른 역들보다 1년 가량 늦게 개통되어 여러모로 까였었던 역이었다.
- 이 역의 신설로 분당선 강남 구간의 역간 거리가 문제가 되자, 수도권 전철 경의선 전철화 때에는 강매역을 행신역과 역간 거리가 지나치게 가깝다는 이유로 폐역시켰는데, 인근 서정마을과 소만마을 주민들의 부활 요구에 따라 2014년 10월 재개업하였다.
- 역 주변에는 한국전력공사 청운재, 개포고등학교 등이 있는데, 사실 주변 시설이라고는 아파트 단지와 학교 몇 개 정도가 전부다. 거기에다 구룡역이 언덕 위에 세워져 있어서 역세권에서조차도 역 접근성이 대단히 떨어진다.
경전선 구룡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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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전선의 철도역이다. 전라남도 순천시 별량면 구룡리 563-10번지에 위치한다.
- 이쪽 지역의 교통 상황이 매우 열악해서 여객열차가 정차해왔으나, 2007년 6월 1일부터 어느샌가 이 역에 열차가 서지 않게 되어버렸다. 현재는 역명판도 없어져서 역이 있었는지조차 알 수 없을 정도가 되어버린 안타까운 역이다. 승강장의 흔적만 희미하게 남아있고 사실상 반쯤 폐역된 상태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