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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2016 [월간 윤종신] 5월호 "늦잠"은 이제 막 사랑에 빠진 한 남자의 설렘과 고백을 담은 노래이다. '이별의 순간' 못지않게 윤종신의 가사 세계를 지탱하고 있는 또 하나의 주요한 축인 '사랑의 시작'을 그리고 있으며, 우리가 드디어 '보석'이라고 느껴지는 내 사람을 만났을 때만 경험할 수 있는 들뜬 감정에 집중했다. '이불이 구름 같이' 느껴질 만큼 붕 떠 있는 것만 같고, 이미 늦었지만 그래도 좋으니 '영원히 깨고 싶지' 않고, '거울에 비친 내게 축하의 향수'를 뿌려주고 싶을 만큼 내가 근사하게 느껴지는 행복의 순간들이 한 남자의 일상에 갑자기 펼쳐진 상황이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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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년 5월 30일에 발매된 윤종신, 켄의 발라드 노래. | ||
− | == 가사 == | + | ==== 가사 ==== |
− | <pre style="margin: 0; white-space: pre-wrap;">마치 이불이 구름 같아 부드런 | + | <pre style="margin: 0; white-space: pre-wrap;"> |
+ | 마치 이불이 구름 같아 부드런 | ||
붕 떠 있는 것 같아 지난밤 내 곁엔 | 붕 떠 있는 것 같아 지난밤 내 곁엔 | ||
솔직했던 호흡들이 아름다워 | 솔직했던 호흡들이 아름다워 | ||
나의 아침은 이미 늦었는걸 | 나의 아침은 이미 늦었는걸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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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고 갔던 우리 언어들 | 오고 갔던 우리 언어들 | ||
사랑의 귓가를 지나 | 사랑의 귓가를 지나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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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까지 내가 듣던 어떤 말보다 | 이제까지 내가 듣던 어떤 말보다 | ||
정말 짜릿했었어 중독될 것 같았어 | 정말 짜릿했었어 중독될 것 같았어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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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원히 깨고 싶지 않았어 | 영원히 깨고 싶지 않았어 | ||
눈 감아야 선명했어 | 눈 감아야 선명했어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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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 내가 나도 참 좋았어 | 그런 내가 나도 참 좋았어 | ||
이제야 찾은 너라는 보석 | 이제야 찾은 너라는 보석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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늦어도 온종일 좋을 거야 | 늦어도 온종일 좋을 거야 | ||
샤워가 좋을 거야 | 샤워가 좋을 거야 | ||
− | 달라진 나 | + | 달라진 나 놀랠 거야 |
거울에 비친 내게 | 거울에 비친 내게 | ||
축하의 향수 뿌려준다 | 축하의 향수 뿌려준다 | ||
난 이제 니가 있어 | 난 이제 니가 있어 | ||
이따 봐 | 이따 봐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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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가 떠난 하얀 네모엔 향기만 | 니가 떠난 하얀 네모엔 향기만 | ||
나만 알 수 있는 | 나만 알 수 있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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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날들이 많은 걸 재지 말고 | 우리 날들이 많은 걸 재지 말고 | ||
어제처럼 날 바라봐 | 어제처럼 날 바라봐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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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원히 깨고 싶지 않았어 | 영원히 깨고 싶지 않았어 | ||
눈 감아야 선명했어 | 눈 감아야 선명했어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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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 내가 나도 참 좋았어 | 그런 내가 나도 참 좋았어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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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특징 == | == 특징 == | ||
− | * | + | * '''늦'''으로 시작하면서 '''잠'''으로 끝나는 2글자 단어이다. |
− | * | + | * 훈민정음에서 '''ㄴㅈ'''이 나올 때 사용할 수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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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3월 7일 (목) 17:58 기준 최신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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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요[편집]
주제 <기타>[편집]
사전 | ● |
아침에 늦게까지 자는 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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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 <한국 대중음악>[편집]
2016 [월간 윤종신] 5월호 "늦잠"은 이제 막 사랑에 빠진 한 남자의 설렘과 고백을 담은 노래이다. '이별의 순간' 못지않게 윤종신의 가사 세계를 지탱하고 있는 또 하나의 주요한 축인 '사랑의 시작'을 그리고 있으며, 우리가 드디어 '보석'이라고 느껴지는 내 사람을 만났을 때만 경험할 수 있는 들뜬 감정에 집중했다. '이불이 구름 같이' 느껴질 만큼 붕 떠 있는 것만 같고, 이미 늦었지만 그래도 좋으니 '영원히 깨고 싶지' 않고, '거울에 비친 내게 축하의 향수'를 뿌려주고 싶을 만큼 내가 근사하게 느껴지는 행복의 순간들이 한 남자의 일상에 갑자기 펼쳐진 상황이다.
2016년 5월 30일에 발매된 윤종신, 켄의 발라드 노래.
가사[편집]
마치 이불이 구름 같아 부드런 붕 떠 있는 것 같아 지난밤 내 곁엔 솔직했던 호흡들이 아름다워 나의 아침은 이미 늦었는걸 오고 갔던 우리 언어들 사랑의 귓가를 지나 온몸이 느꼈던 떨림은 이제까지 내가 듣던 어떤 말보다 정말 짜릿했었어 중독될 것 같았어 영원히 깨고 싶지 않았어 눈 감아야 선명했어 너에게만 집중했어 너의 눈 바라보면 비친 내 모습 진심이었어 그런 내가 나도 참 좋았어 이제야 찾은 너라는 보석 늦어도 온종일 좋을 거야 샤워가 좋을 거야 달라진 나 놀랠 거야 거울에 비친 내게 축하의 향수 뿌려준다 난 이제 니가 있어 이따 봐 니가 떠난 하얀 네모엔 향기만 나만 알 수 있는 너의 향기만 가득해 이제 시작일 뿐이야 우리 날들이 많은 걸 재지 말고 어제처럼 날 바라봐 영원히 깨고 싶지 않았어 눈 감아야 선명했어 너에게만 집중했어 너의 눈 바라보면 비친 내 모습 진심이었어 그런 내가 나도 참 좋았어 이제야 찾은 너라는 보석 늦어도 온종일 좋을 거야 샤워가 좋을 거야 달라진 나 놀랠 거야 거울에 비친 내게 축하의 향수 뿌려준다 난 이제 니가 있어 이따 봐
특징[편집]
- 늦으로 시작하면서 잠으로 끝나는 2글자 단어이다.
- 훈민정음에서 ㄴㅈ이 나올 때 사용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