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해인사원당암목조아미타여래삼존상및복장유물

합천해인사원당암목조아미타여래삼존상및복장유물
陜川 海印寺 願堂庵 木造阿彌陀如來三尊像 및 腹藏遺物
합천해인사원당암목조아미타여래삼존상및복장유물.jpg
주제
어인정
O
길이
23
미션
111

개요[편집]

‘합천 해인사 원당암 목조아미타여래삼존상(陜川 海印寺 願堂庵 木造阿彌陀如來三尊像)’은 해인사 경내 부속 암자인 원당암(願堂庵)의 보광전(普光殿)에 봉안된 삼존불상으로, 이곳에서 발견된 8건 23점의 복장유물 역시 지정대상에 포함된다.

원당암 목조아미타여래삼존상’은 설법인(說法印)의 수인(手印)을 한 아미타여래상과 화불(化佛)을 새긴 보관(寶冠)을 쓴 관음보살, 민머리의 지장보살로 구성된 불상으로, 아미타삼존 도상을 정확하게 구현한 작품이다. 이러한 삼존상 형식은 고려 후기에 새롭게 등장한 도상(圖像)으로 조선 후기까지 지속되었다. 다만, 고려 또는 조선시대 작품으로 삼존상을 주불전에 봉안한 사례는 ‘강진 무위사 극락전 아미타여래삼존좌상’과 ‘금산 신안사 소조아미타여래삼존상’ 등 남아있는 사례가 극히 드물어 희소성이 크다.

불ㆍ보살상의 얼굴은 통통한 둥근 형상에 조밀하고 섬세한 이목구비, 위엄있고 온화한 표정 등 수법이 서로 비슷해 동일한 작가의 솜씨로 보인다. 특히 삼존상에서 공통적으로 보이는 앙련(仰蓮)과 복련(覆蓮)이 맞붙은 연화대좌는 명나라 티베트 불교의 영향을 받은 것이어서 당시 중국불교와 교류를 엿 볼 수 있는 요소이다. 나풀거리듯 드리운 목깃 주름과 신체의 유기적인 흐름을 따라 사실적으로 조각된 천의(天衣), 과장되지 않은 양감과 부피감 등 뛰어난 조형미는 ‘영주 흑석사 목조아미타여래좌상’(1458년), ‘평창 상원사 목조문수동자좌상’(1466년) 등 15세기 중·후반 왕실발원 불상들과 양식적 연관성을 보여준다.

- 문화재청 국가문화유산포털

경남 합천군 해인사에 보관되어있다.

특징[편집]

  • 으로 시작해서 로 끝나는 23글자 긴 단어이다.
  • 미션 글자 , , 를 각각 1개 포함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