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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리학에서, 자발 대칭 깨짐(自發對稱-, spontaneous symmetry breaking)은 어떤 이론에 대칭이 있으나 그 특정한 바닥 상태는 대칭을 보이지 않는 현상을 이야기한다. 자발 대칭 깨짐을 통하여 낮은 에너지에서는 나타나지 않는 대칭을 숨은 대칭(hidden symmetry)이라고 한다. <br> | 물리학에서, 자발 대칭 깨짐(自發對稱-, spontaneous symmetry breaking)은 어떤 이론에 대칭이 있으나 그 특정한 바닥 상태는 대칭을 보이지 않는 현상을 이야기한다. 자발 대칭 깨짐을 통하여 낮은 에너지에서는 나타나지 않는 대칭을 숨은 대칭(hidden symmetry)이라고 한다. <br> | ||
− | 양자장론에서는 바닥 상태를 진공이라고 부른다. 즉 진공이란 이론의 퍼텐셜(정확히 말하자면 유효퍼텐셜)이 최소가 되는 상태를 일컫는다. 자발 대칭 깨짐이 일어나는 경우에는, 진공이 유일하지 않고 대칭에 따라 여러 가지의 진공상태가 있다. 예를 들어 이론이 V(x) = V(-x)라는 대칭 (P대칭)을 지니고, 진공 가운데 하나가 x = x₀라면, x = -x₀도 역시 진공이다. | + | 양자장론에서는 바닥 상태를 진공이라고 부른다. 즉 진공이란 이론의 퍼텐셜(정확히 말하자면 유효퍼텐셜, effective potential)이 최소가 되는 상태를 일컫는다. 자발 대칭 깨짐이 일어나는 경우에는, 진공이 유일하지 않고 대칭에 따라 여러 가지의 진공상태가 있다. 예를 들어 이론이 V(x) = V(-x)라는 대칭 (P대칭)을 지니고, 진공 가운데 하나가 x = x₀라면, x = -x₀도 역시 진공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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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10월 4일 (금) 12:44 판
spontaneous symmetry breaking | |
자발 대칭 깨짐 | |
글자 수 | 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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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 | <물리> |
어인정 | X |
미션 | s(3), e(3) |
물리학에서, 자발 대칭 깨짐(自發對稱-, spontaneous symmetry breaking)은 어떤 이론에 대칭이 있으나 그 특정한 바닥 상태는 대칭을 보이지 않는 현상을 이야기한다. 자발 대칭 깨짐을 통하여 낮은 에너지에서는 나타나지 않는 대칭을 숨은 대칭(hidden symmetry)이라고 한다.
양자장론에서는 바닥 상태를 진공이라고 부른다. 즉 진공이란 이론의 퍼텐셜(정확히 말하자면 유효퍼텐셜, effective potential)이 최소가 되는 상태를 일컫는다. 자발 대칭 깨짐이 일어나는 경우에는, 진공이 유일하지 않고 대칭에 따라 여러 가지의 진공상태가 있다. 예를 들어 이론이 V(x) = V(-x)라는 대칭 (P대칭)을 지니고, 진공 가운데 하나가 x = x₀라면, x = -x₀도 역시 진공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