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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요[편집]
창비 '20세기 한국소설 전집' 제38권. 1980년대 이후 활발한 창작활동을 벌인 여성 작가들의 소설을 모았다. 도시 변두리 서민들의 일상적 삶에 대한 관찰부터 이념적 지향을 잃고 방황하는 작가적 자의식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주제들을 섬세한 문체로 그려온 작가 양귀자를 비롯, 총 여섯 명 작가의 일곱 작품이 실렸다.
이경자의 '가면'은 가부장적이고 위선적인 굴레 속에서 겪는 여성의 삶을, 유시춘의 '안개 너머 청진항'은 역사에 희생된 장기수 노인의 인간적 면모를 보여준다. 강석경의 '밤과 요람'은 미군 기지촌 여성의 삶을 다양하게 조명하며, 양귀자의 '비오는 날이면 가리봉동에 가야 한다', '한계령'은 80년대 도시 변두리 서민들의 꿈과 고단한 삶을 보여준다. 윤정모의 '밤길'은 광주 항쟁의 진실을 알리려는 지난한 노력을 그린 작품이다.
2006년 7월에 발매된 강석경, 김향숙, 양귀자, 유시춘, 윤정모, 이경자 작가의 한국 소설.
특징[편집]
- 가로 시작하면서 길로 끝나는 24글자 긴 단어이다.
- 미션 글자 가가 1개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