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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로지 할아버지의 뒷마무리
五郞治殿御始末
고로지할아버지의뒷마무리.jpg
주제
어인정
O
길이
12
미션
11

개요[편집]

<철도원>, <산다화>, <사고루 기담> 등 읽는 이의 심금을 울리는 주옥같은 단편집과 <칼에 지다>, <창궁의 묘성> 등의 대작 시대소설로 국내에서도 폭넓은 독자층을 확보하고 있는 아사다 지로의 새로운 번역작.

단편에서 특히 빛을 발하는 특유의 유머와 감성뿐 아니라 시대소설의 중후함도 함께 맛볼 수 있는 특별한 작품집이다. 메이지 시대 초기, 사회의 변화에 적응해나가는 무사들의 모습을 그린 여섯 편의 단편에서 시공을 뛰어넘은 감동과 보편적인 삶의 가치를 발견할 수 있다.

때는 1800년대 후반, 메이지 유신의 파도가 지나간 일본에서는 본격적으로 서양문물을 받아들이며 급속한 근대화가 진행되었다. 수도 에도가 도쿄로 이름이 바뀌고 막부 체제가 무너짐에 따라 그간 일본 사회를 지탱해온 수많은 무사들은 하루아침에 실직자 신세가 된다.

어떤 이들은 고향으로 내려가 농사꾼이 되었으며, 어떤 이들은 발 빠르게 장사수단을 찾아 돈을 벌어들이거나 신정부에 자리를 얻어 관료가 되었다. 그리고 또 어떤 이들은 여전히 가슴에 남아 있는 과거의 사명을 위해 은둔한다. 낡은 가치관과 생활방식을 버리고 하릴없이 새 삶을 찾아 고군분투해야 했던 사람들의 각종 일화가 때로는 유머러스하게, 때로는 서글프고 비장하게 그려진다.

- 책소개

아사다 지로 작가가 지은 2013년 12월작 일본소설이다.

특징[편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