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괜찮은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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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
어인정
O
길이
5
미션
1

개요[편집]

일상에서 감지되는 불안의 기원을 천착하는 신인작가 강화길의 첫 소설집. 그는 2012년 경향신문 신춘문예로 등단할 당시 심사를 맡았던 소설가 황석영, 최인석으로부터 "꾸밈없이, 흔들리지 않고 인물과 주제를 탐구해"나가는 작가라는 평가를 이끌어냈다.

이후 강화길은 그 힘을 유감없이 발휘하며, 86년생 여성으로 살아오며 느꼈던 모종의 불안감을 생생하게 재현해낸 '가상현실'로서 자신의 소설세계를 구축하는 중이다. 그런 만큼 이 책에 수록된 8편의 소설 속 장면들은 동시대 여성의 일상 경험과 맞닿아 있다. 밤늦은 귀갓길, 뒤에서 느껴지는 누군가의 위협적인 기척이라거나 좀처럼 실체를 확인할 수 없지만 어느새 자신을 포위하고 있는 본인에 대한 소문, 통념을 거스르지 않기 위해 저항을 포기한 채, 눈을 감고 입을 다무는 무기력한 순간 같은 것 말이다. 강화길은 주로 스릴러의 문법을 활용하여 이러한 경험들을 소설화하는데, 이 장르가 소설 속에 형성된 불안감을 추체험하기에 최적의 조건을 갖추고 있다고 판단했기 때문인 듯하다.

직접 느껴왔던 불안감을 효과적으로 전달하기 위해, 강화길은 '믿을 수 없는 화자'를 설정하는 장기를 발휘한다. 문학평론가 황현경은 이 소설집의 해설에서 "뭔가 더 있는 것 같은데 그걸 놓치고 있다는 직감, 불안은 그로부터 시작된다"는 강화길 소설의 스타일을 정확하게 짚어냈다.

- 책소개

강화길 작가가 지은 2016년 11월작 한국소설이다.

특징[편집]

  • 으로 시작해서 으로 끝나는 5글자 단어이다.
  • 미션 글자 를 1개 포함하고 있다.
  • 2021년 6월 단어 패치로 인해 삭제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