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과거에는 최장문이었습니다… 이 단어는 과거 최장문이었지만, 삭제되었거나, 단어가 바뀌었거나, 더 긴 장문이 추가되어 최장문에서 물러난 단어입니다. |
😎 삭제됐다가 다시 추가된 단어 이 문서가 설명하는 단어는 단어 삭제 혹은 주제 삭제로 인하여 삭제되었지만, 단어 패치로 인하여 다시 추가된 단어입니다. |
|
개요[편집]
2007년, 에쿠니 가오리 작가가 신쵸문고에서 출판한 문학소설이다.
책소개[편집]
<반짝반짝 빛나는>의 10년 후 이야기를 그린 속편을 포함해, 총 아홉 편의 단편이 실렸다. 에쿠니 가오리가 1989년부터 2003년 사이에 쓴 소설들로, 작가 특유의 섬세한 감수성과 세련된 문체를 즐길 수 있다. 문예지 데뷔작인 '포물선'에서는 소설가로서의 노련함을 갖추기 전, 신인작가 에쿠니 가오리의 풋풋함이 느껴진다.
치매에 걸린 아내를 위해 기꺼이 엘비스 프레슬 리가 되어주는 남편의 이야기 '러브 미 텐더', 벼룩에 물리고 나서 세상이 달라졌다는 '재난의 전말', 신문에 실린 부고를 보고 모르는 사람의 장례식에 가는 인물의 이야기인 '시미즈 부부', 헤어지자는 아내에게 세제를 건네주는 엉뚱하고도 귀여운 남편을 그린 '밤과 아내와 세제'...
짧지만 강렬한 여운을 남기는 것에서부터 장편으로 이어간 데도 손색이 없는 작품까지, 한 편 한 편마다 에쿠니 가오리 특유의 섬세한 지문이 묻어 있다. 그녀는 심심하다 싶을 정도로 차분하고 무심한 문장 속에 빛나는 순간들을 그려 넣는다. 세상 어디에도 마음 둘 자리가 없다는 듯 무언가 결핍된 모습을 하고 앉아 있는 주인공들을 보면 등을 토닥여주고 싶어진다.
특징[편집]
- 맨으로 시작하는 가장 긴 단어였으나, 이 단어가 추가되어 최장문에서 밀려났다.
- 2021년 5월 5주차 단어 패치로 인해 삭제되었으나, 2022년 5월 단어 패치로 인해 다시 추가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