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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요[편집]
2012년 6월 29일, '한즈미디어(한스미디어)'에서 출판한 우타노 쇼고 작가의 추리/미스터리 소설.
책소개[편집]
추리소설계의 팔색조 같은 작가 우타노 쇼고의 <밀실살인게임 왕수비차잡기>, <밀실살인게임 2.0>에 이은 리얼 살인게임 제3탄. 우타노 쇼고는 <밀실살인게임 2.0>(2009년)으로 일본 본격미스터리 대상을 받았고, 이로써 <벚꽃 지는 계절에 그대를 그리워하네>(2004년)에 이어 본격미스터리 대상을 두 번 받는 사상 최초의 작가가 되었다.
세 번째 버전의 성격인 <밀실살인게임 마니악스>는 분량은 얇지만 트릭 자체는 전작들에 비해 훨씬 더 어려워졌고, '두광인' '044APD' 'aXe' '잔갸 군' '반도젠 교수'이 다섯 미치광이는 더 뻔뻔해졌으며(이제 이들은 밀실에서 나와 광장으로 향한다), 작가가 던지는 사회적 메시지는 묵직해졌다. 한마디로 웹 2.0 시대에 걸맞은 추리소설이다.
'두광인' '044APD' 'aXe' '잔갸 군' '반도젠 교수'의 다섯 악당이 돌아왔다. 그들은 원한, 증오, 입막음, 금전, 욕정, 학대로 인한 것이 아니라, 단지 그들 스스로 고안한 트릭을 실제로 적용해보고 싶은 마음에 사람을 죽인다. 그러고 나서는 멤버들끼리 화기애애하게 술을 마시면서 추리이야기에 꽃을 피운다.
사람을 죽이는 행위에서는 그다지 쾌감을 얻지 못하지만, 자신이 생각해낸 트릭을 발표하는 것은 즐겁다. 윤리는 없다. 그렇다고 냉혈하다고 말하면 어폐가 있다. 여기에는 차갑거나 따뜻하다는 감각조차 존재하지 않는다. 이 게임이 사회적으로 용인될 리 없다는 인식은 있다. 하지만 망설임이나 양심의 가책은 없다. 참신한 트릭으로 사람을 죽이고 싶다. 그리고 남을 놀래주고 싶을 따름이다.
- 알라딘 공식 소개
특징[편집]
- 밀로 시작하는 10글자 단어이다.
- '마' 미션을 1개 포함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