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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요[편집]
2016년에 발매한 다비치의 노래이다.
가사[편집]
바람 불면 힘들 텐데 왜 괜찮은 척 버티죠 흔들리면 어때서 가지 같은 두 손 뻗어 낙엽들을 빼앗길까 움켜쥐고 애썼죠 비도 날카로운 햇살도 그대 우거진 사랑 아래 피했죠 꼿꼿이 선 채로 언제나 날 지켜주죠 미안하게 괜찮으니까 이젠 좀 흔들려요 흔들려도 돼요 무거운 잎들을 그냥 뭐 그냥 뭐 바람에게 줘버리면 돼 비가 내리면 함께 맞으면 돼 나로 인해 힘들면서 내 덕에 힘 난다는 듯 웃어주지 말아요 앙상해도 괜찮아요 무언가를 원해 곁에서 있었던 건 아니죠 비도 날카로운 햇살도 그대 우거진 사랑 아래 피했죠 정말 괜찮아요 그 마음만 영원하면 그럼 돼요 괜찮으니까 이젠 좀 흔들려요 흔들려도 돼요 무거운 잎들을 그냥 뭐 그냥 뭐 바람에게 줘버리면 돼 비가 내리면 함께 맞으면 돼 내려놓아요 그 무거운 잎들 그냥 그냥 놓아요 그 무거운 짐들 힘들었죠 아니긴요 힘들겠죠 이제 내게 기대요 이제 받는 법도 배워요 괜찮으니까 이젠 좀 흔들려요 흔들려도 돼요 무거운 잎들을 그냥 뭐 그냥 뭐 바람에게 줘버리면 돼 비가 내리면 함께 맞으면 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