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번째 인격
十三番目の人格
열세번째인격.jpg
주제
어인정
O
길이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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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요[편집]

<검은 집> <천사의 속삭임> <푸른 불꽃>의 작가 기시 유스케의 소설 데뷔작. 1996년에 발표된 작품으로, 제3회 일본 호러소설 대상 장편부 가작에 선정됐으며, 2000년에 [ISOLA 다중인격 소녀]라는 제목으로 영화화되기도 했다. 이 작품은 실제 작가가 1995년 고베대지진 당시의 충격을 소설로 옮긴 것이다.

소설은 1995년 1월 17일, 6,000명이 넘는 사람을 죽음으로 몰고 갔던 한신 대지진 때문에 집과 가족을 잃고 대피소 생활을 하는 사람들의 심리 치료를 돕기 위해 사건 현장에 찾아온 자원봉사자, 유카리의 이야기로 시작된다. 그녀는 다른 사람의 사고와 감정을 읽을 줄 아는 초능력(엠파시)을 지닌, 이른바 '엠파스'다.

유카리는 자원봉사 중 16살 소녀 치히로를 만나게 되는데, 엠파시를 통해 치히로에게 몇 가지 정신적인 문제가 있다는 것을 간파해낸다. 치히로는 생에 힘든 순간들을 견뎌내고자 새로운 인격을 만들어내면서 다중인격자가 되고 말았다. 어느 인격과 비교하기 힘들 만큼 분노와 원망에 차 있는 13번째 인격인, 바로 '이소라'다.

이소라는 방탕한 남편과 결혼했지만, 남편은 계속 바람을 피우다 결국 기녀와 함께 도망간다. 끝까지 남편을 쫓아간 이소라는 생령이 되어 기녀를 죽이고, 사령이 되어 남편마저 죽이고 마는 원혼에 찬 귀신이 되었다. 그러나 치히로의 13번째 인격인 이소라 이름의 영문 표기는 ISORA가 아닌 ISOLA. 그녀의 이름에 담긴 비밀은…

2009년 7월에 발매된 기시 유스케 작가의 일본 소설.

특징[편집]

  • 로 시작하면서 으로 끝나는 6글자 단어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