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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요[편집]
푸르른 숲 12권. 애니의 마음속을 따라가는 1인칭 주인공 시점의 문장들이 솔직하고 대담하면서도 한없이 수줍고 여린 성장기 아이들의 마음을 아주 섬세하게 그려 놓았다. 그래서 복잡한 감정에 묶여 있던 애니의 마음이 치유되고 변화하는 과정에 독자들이 쉽게 공감할 수 있다. 우리 주변에 정말로 있을 법한 재미있는 이웃과 친구들 역시 이야기의 개연성을 자연스럽게 더해 준다.
애니는 자전거 사고, 수두, 상처 감염, 동물의 공격 등 일상에 어마무시하게 위험한 일들이 많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질병 예방 길잡이 책을 항상 끼고 살며 조금이라도 안전하지 않은 일은 절대 하지 않는다. 설령 그것이 시원한 바람을 가르는 자전거 경주이거나 군침이 돌 정도로 맛있는 핫도그를 사 먹는 일일지라도 말이다.
모두 애니에게 그만 조심하라고 너는 괜찮다고 말한다. 그러나 그들은 애니의 오빠인 재러드에게도 그렇게 말했다. 하지만 오빤 죽었다. 귀신 들린 집에 새로 이사 온 핀치 할머니는 그런 애니를 이해하고, 애니가 걱정하느라 놓치고 있는 것들이 무엇인지 살며시 알려 준다.
2017년 9월에 발매된 리사 그래프 작가의 청소년 소설.
특징[편집]
- 오로 시작해서 건으로 끝나는 12글자 긴 단어이다.
- 미션 글자 가, 나, 다, 아를 1개 포함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