첼레스티노 대사 기념행사
Celestinian forgiveness celebration
첼레스티노대사기념행사.png
주제
어인정
O
길이
11
미션
2

개요[편집]

‘페르도난차 첼레스티니아나(Perdonanza Celestiniana)’, 첼레스티노 대사(大赦) 기념행사는 지역 주민과의 협력 관계를 도모하기 위해 역사적인 ‘칙서’를 발표한 교황 첼레스티노 5세(Celestine V, 1215~1296)에게서 영감을 받은 행사이다. 첼레스티노 5세는 1294년 7월 교황 즉위를 기념하면서 산타마리아 디 콜레마조 대성당(basilica di Santa Maria di Collemaggio)의 거룩한 문을 통과하는 모든 순례자에게 전대사(全大赦, indulgentiae plenariae, 잠벌을 전적으로 사면 받는 것)를 허락한다는 내용의 ‘칙서’를 발표했다.

라퀼라(L’Aquila) 도의 라퀼라 시에서 1294년부터 중단 없이 전해 내려오는 이 유산은 일련의 의식과 행사들로 이루어져 있다. 이 유산을 연행함으로써 사람들은 전체 공동체에 연속성과 문화적 정체성을 전파한다. ‘대사 걷기(Forgiveness Walk)’는 촛불 행렬과 함께 ‘모로네의 불(Fire of Morrone)’을 붙여 들고 산에서 내려오면서 시작된다. 행렬은 23개 마을을 돌며 전통적 여정에 따라 각 마을에 도착해 삼각대(臺)에 불을 붙이는 의식을 하며 걷는다. 각 마을의 시장들은 교황 칙서의 상징적 가치를 상기시키는 양피지에 서명한다. 공동체 모임은 라퀼라에서 마지막 삼각대에 불을 점화하는 8월 23일에 끝난다. 드럼과 클라리온, 깃발을 든 사람들이 전통 의상을 차려 입은 1000여 명의 시민들과 함께 참여하는 이 행렬에는 활기차고 특징적인 리듬의 연주가 뒤따른다. 참가자들의 맨 앞에는 3명의 주요 캐릭터인 ‘칙서의 여인(Lady of the Bull)’, ‘젊은 영주(Young Lord)’, ‘십자가의 여인(Lady of the Cross)’이 있는데 이들은 환대·연대·평화라는 이 행사의 전통적 가치를 상징한다. 이 유산의 의미와 전통적인 연행은 집과 학교, 공동체 모임 장소에서 이야기를 주고받으며 전파되고 있으며, 공동체 전체가 이 기념행사에 지속적으로 참여함으로써 오랜 시간 유산의 생명력을 보장해왔다.

이탈리아의 무형문화유산.

특징[편집]

  • 로 시작하면서 로 끝나는 긴 단어이다.
  • 미션 글자 가 2개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