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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요[편집]
권정현의 두 번째 단편집. 첫 단편집 <굿바이 명왕성>에서 '진실과 거짓, 사실과 허구의 경계에 대한 끊임없는 고찰'이라는 명제 아래, 인간들이 자의적으로 그어 놓은 사회적 규범과 윤리의 경계를 아슬아슬하게 거닐던 성적 소수자, 신경증 환자 등 사회의 결핍된 존재들을 통해 경계와 실존의 허기를 짜깁어 놓은 작가는 이후의 작업에서도 우리가 일반적이라고 믿고 있는 삶의 기준이나 기존의 질서에서 벗어난 개인들이 무엇 때문에 결핍되고 소외될 수밖에 없었는지에 천착하여, 그 허기에 생기를 불어넣어왔다.
두 번째 단편집에서 작가가 특히 주목한 것은 소설의 원형, 혹은 서사의 질료를 이루는 '이야기', 혹은 '이야기성'이다. 이야기는 청자, 혹은 독자를 전제로 한 서사담론인데, 그것이 문학 장르 속에서 어떻게 소재화되고, 또 어떤 미학적 특징을 만들어내며 특수한 목적에 의해 구술되거나 언술되고 기록되는지 작가는 여덟 편의 다양한 작품을 통해 일관되게 탐색한다.
이 과정을 통해 이야기를 이루는 언어와 문자들, 그것이 만들어내는 모방이나 재현의 과정, 문학언어(텍스트)가 만들어지고 하나의 구조물로 자리 잡는 다양한 현장들이 이야기의 옷을 입고 드러내는데, 이 소설집은 그 속에 담긴 본질들이 어떻게 변질되고 어떻게 우리의 삶 속에서 작용하는지 의미화를 시도한다.
- 책소개
권정현 작가가 지은 2017년 7월작 한국소설이다.
특징[편집]
- 골로 시작해서 주로 끝나는 10글자 긴 단어이다.
- 미션 글자 마를 1개 포함하고 있다.
- 2021년 6월 단어 패치로 인해 삭제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