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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요[편집]
속도감 있는 전개, 현실적인 소재와 명징한 문장으로 청소년문학의 현재를 짚어주는 박하령 작가의 두 번째 소설집이다. 첫 소설집 <나의 스파링 파트너>에 이어 청소년에게 갈급한 여섯 가지 주제가 특유의 빠른 호흡으로 전개되며 ‘읽는 재미’를 선사한다.
소설에는 편견을 깨고 숏컷을 고수할 힘을 얻는 소녀, 자기도 모르게 폭력의 굴레에 얽혀 들어가는 소년과 방관자들의 모습, 주변의 웃자란 기대에 밀려 거짓말을 하게 되는 아이, 가족의 비밀로 인해 세상을 향해 열려 있어야 할 감성의 촉수가 막힌 소녀, 부모의 이혼을 앞둔 소년 등 다양한 상황에 놓인 십대의 분투기가 그려진다. 특히 표제작 「숏컷」에서는 ‘균형을 맞추는 추로써의 페미니즘’을 고민해 보며, 타인의 시선을 뛰어넘고자 투지를 다지는 십대의 모습을 보여준다.
- 알라딘의 책소개
2021년 7월 12일, 박하령 작가가 자음과모음에서 출판한 청소년 페미니즘 소설/시/희곡 중 하나이다.
특징[편집]
- 숏으로 시작해서 컷으로 끝나는 2글자 단어 중 하나이다.
- 2021년 7월 단어 패치로 삭제되었으나, 2022년 2월 단어 패치로 다시 추가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