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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 <국가지정문화재>
개요
우리나라에서만 사는데 아주드물어서 미호종개 둘레에 있는 몇몇 냇물에서만 사는 천연기념물이다. 충청북도 미호천에서 찾았다고 미호종개다. 물이 무릎쯤 오고 바닥에 가늘고 고운 모래가 깔리고 맑은 물이 흐르는 냇물에서만 산다. 조금 여울진 곳을 좋아한다. 참종개와 닮았는데 몸이 더 가늘다. 꼬리자루로 갈수록 더 가늘고 잘룩하다. 모래에 몸을 파묻고 숨어 살아서 눈에 잘 안 띈다. 비가 많이 와서 물살이 세지면 모래 속으로 발목 깊이까지 파고 들어가서 숨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