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펜 클럽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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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은 선 | 낙원 | 렛미인 | 해피엔드에 안녕을 |
완전연애 | 본 아이덴티티 | 개는 어디에 | 화차 |
모방범 | 애꾸눈 소녀 | 솔로몬의 위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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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요[편집]
전 무호흡 잠수챔피언 르베르디가 연쇄살인으로 말레이시아에서 체포된다. 특종에 목말라하는 퇴락한 기자 뒤페리는 가상의 여자를 창조해 르베르디에게 접근한다. 존재하지 않는 여자와 사랑에 빠진 살인범, 기묘하고도 미학적인 살인의식에 매혹되는 기자의 이야기.
<크림슨 리버>, <늑대의 제국> 등으로 유명한 프랑스 스릴러의 거장 장 크리스토프 그랑제의 '악의 기원 3부작'을 여는 첫 작품이다. 악행을 저지른 자에 대한 통쾌한 응징의 이야기가 아니라 '악이란 무엇인가', '악은 어디에서 기원하는가'를 파헤치는 스릴러를 선보이겠다는 것이 이 시리즈를 기획한 그랑제의 목표.
"<검은 선>은 처음부터 살인자가 누구인지를 알려줌으로써 스릴러의 도식을 거부한다. 인물들의 심리를 섬세하게 그려나가는 새로운 양식을 시도한 것이다. 이제 살인자를 찾아내는 것은 문제가 되지 않는다. 살인자는 이미 체포되어 말레이시아의 교도소에 갇혀 있다. 게임의 핵심은 살인자의 머릿속으로 들어가 악의 순수한 얼굴을 대면하는 것이다." - 옮긴이 이세욱
'악의 기원 3부작'은 살인자를 광기로 몰아가는, 그 머릿속에 잠재해 있는 악의 원천을 더듬어가는 제1부(<검은 선>), 종교적 차원의 악 또는 악마라는 주제에 대한 깊은 사유를 담은 제2부(<림보의 서약>), 인간 역사의 태고 때부터 존재해온 원초적 악으로의 회귀가 다룬 제3부로 구성된다.
- 책소개
2008년 3월 5일, '문학동네' 에서 출판한 장 크리스토프 그랑제 저자의 액션/스릴러 소설.
특징[편집]
- 검으로 시작해서 선으로 끝나는 3글자 단어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