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 앤 화이트
다다미 넉장반 세계일주 내가 죽인 소녀 항설백물어 잘린 머리에게 물어봐 잘린 머리처럼 불길한 것
얼굴에 흩날리는 비 속 항설백물어 왕복서간 염매처럼 신들리는 것 미즈치처럼 가라앉는 것
몽환화 벚꽃, 다시 벚꽃 애프터 다크 가타기리 주류점의 부업일지 여름은 오래 그곳에 남아
우아한지 어떤지 모르는 좀도둑 가족 미등록자 옛날에 내가 죽은 집 검은 얼굴의 여우
일곱 개의 회의 세상의 봄 아들 도키오 셰어하우스 플라주 무죄의 죄
지금부터의 내일 영매 탐정 조즈카 에피타프 도쿄


항설백물어
巷說百物語
항설백물어.jpg
주제
어인정
O
길이
5
미션
-

개요[편집]

2009년 7월 28일, '비채' 에서 출간한 교고쿠 나츠히코 저자의 추리/미스터리 소설.

책소개[편집]

고전 요괴 설화에 미스터리와 호러를 접목시킨 일본 대표 작가 교고쿠 나쓰히코의 미스터리 소설. 나오키상 수상작 시리즈이기도 한 <항설백물어>는 일본 에도시대 괴담집 <회본백물어繪本百物語>에 등장하는 하나하나의 설화를 모티브로 인간의 슬프고도 추한 본성을 다채롭게 해석해낸 시리즈의 첫 작품이다.

소설은 무서운 요괴의 모습, 밝혀지는 의외의 진실과 인물들, 저마다의 사연 속에 녹아 있는 삶의 진실들로 이야기가 갖는 재미를 선사한다. 작가는 기존의 소설에서 선보였던 긴 배경 설명을 과감히 줄이고, 이야기 전개에 보다 공을 들였으며, 치밀하게 계산된 논리성으로 각 에피소드의 수수께끼가 해결되는 결말을 구성한다.

한밤중에 소나기를 만난 승려는 비를 그으러 들어간 허름한 오두막에서 몇몇의 남녀와 마주치게 된다. 흰 승복을 두른 어행사에, 여자 인형사, 상인, 젊은 남자 등 아무런 연관이 없어 보이는 사람들은 비 내리는 밤에 어울릴 법한 '백 가지 기묘한 이야기'를 풀어놓는다.

이야기의 시작은 <천일야화>나 <데카메론>처럼 재미있는 이야기로 시간을 때우려는 사람들의 괴담 열전이나, '언니를 사랑한 산고양이', '팥 이는 귀신' 등의 독특하고도 오싹한 소재. 그런데 어느 순간 이 모든 이야기가 승려의 마음속에서 하나의 다른 이야기를 이룬다. 승려는 극도의 공포에 휩싸여 바깥으로 뛰쳐나가는데…

- 알라딘 공식 소개

특징[편집]

  • 항으로 시작하는 5글자 단어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