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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 <소설/시/희곡>[편집]
개요[편집]
휘몰아치는 내러티브, 위험하고 독특한 서정으로, 1946년 첫 출간 당시 세련된 당대 비평가들을 충격에 빠뜨린 미국 작가 윌리엄 린지 그레셤의 매혹의 하드보일드 클래식 『나이트메어 앨리』가 국내에서 처음 출간되었다. 1940년대 카니발 유랑극단의 어둡고 비밀스럽고도 활기 넘치는 세계에 발을 들인 주인공이 독심술로 큰 무대에 오르고 또 몰락해가는 과정을 그렸다.
카니발 유랑극단 ‘열 가지 쇼’에서 마술 무대를 담당하는, 영리하고 잘생기고 야심 찬 청년 스탠턴 칼라일. 대중의 이글대는 시선 앞에서 살아 있는 닭을 씹어 삼키는 쇼를 벌이는 기인을 바라보며 그는 어떻게 저런 일이 가능한지 의문을 갖는다. 그들과 함께 이 지역 저 지역을 돌아다니던 그는, 알코올중독자 남편 피트와 속임수를 동원하여 독심술을 하는 ‘모든 것을 아는 여자’ 지나와 내연관계를 맺고 그녀에게서 사람들의 마음을 읽는 요령을 배운다.
세상에는 무료한 사람들, 재미있는 일을 찾아다니는 순진한 사람들이 넘쳐나며, 사람들의 간절한 마음을 이용하여 그들에게 꿈과 희망을 선사하면서 떼돈을 벌 수 있다는 사실을 간파해낸 스탠은 전기 소녀 몰리와 함께 카니발을 떠나 독심술 쇼로 보다 큰 무대에 오른다. 그는 이윽고 영매를 통해 죽은 사람과 대화를 나눈다는 심령주의 교회를 만들어 두려움과 죄책감을 가진 부자들을 갈취하기 시작한다.
그러나 돈 빼앗는 일에 중독되다시피 하여 점차 심신이 무너져가고, 걷잡을 수 없는 수면장애와 불안이 폭발할 지경에 이른 순간, 여성 심리학자 릴리스 리터 박사의 정신과를 방문하는데……. 그는 그녀를 통해, 끝없는 ‘악몽의 골목’으로부터 과연 구제될 것인가?
- 책소개
2021년 1월 26일, '북로드' 에서 출간한 윌리엄 린지 저자의 액션/스릴러 소설.
주제 <영화>[편집]
개요[편집]
"지난 10년 영화 역사상 가장 충격적인 엔딩!"
성공에 목마르고 욕망으로 가득 찬 '스탠턴'은 절박한 상황에서 유랑극단에서 만난 독심술사 ‘지나’를 이용하여 사람의 마음을 간파하는 기술을 터득한다.
"사람들을 속이는 게 아냐, 사람들이 스스로를 속이는 거지"
수려한 외모, 현란한 화술, 마음을 현혹시키는 능력으로 뉴욕 상류층 상대로 부를 손에 쥐게 된 '스탠턴'. 채워지지 않는 그의 위험한 욕망을 꿰뚫어 본 심리학자 '릴리스' 박사는 뉴욕에서 가장 위험한 거물을 그에게 소개해 주는데…
- 줄거리
소설을 원작으로 한 느와르 영화. 감독은 기예르모 델 토로.
특징[편집]
- 나로 시작해서 리로 끝나는 7글자 단어이다.
- 미션 글자 나를 1개 포함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