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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요[편집]
스토리 콜렉터 65권. 전 세계 50여 개국, 800만 부 이상의 판매고를 기록한 영미 스릴러계의 거장 마이클 로보텀이 매력적인 심리학자 '조 올로클린'과 함께 다시 돌아왔다. 마음을 치유하는 일을 하기에 누구보다 범인 심리를 잘 이해하는 '조 올로클린'은 명석한 두뇌를 지녔지만 파킨슨병을 앓고 있어 범인을 뒤쫓기엔 치명적인 약점을 지니고 있다.
하지만 이러한 한계를 극복하고 인간 심리의 근원을 파헤쳐 사건을 해결하는 맹활약으로 정의 실현을 위해 애쓰는 모습은 지난 10여 년간 평단과 대중에게 크나큰 울림을 선사해왔다. 이번 작품 <널 지켜보고 있어>는 ABIA 제너럴 픽션 문학상 최종 후보에 올랐다.
남편이 사라진 지 어느덧 13개월이 흘렀다. 사라진 남편을 대신해 아내가 짊어져야 할 현실은 참혹했다. 남편의 은행 계좌에 접속할 수도, 자동이체를 중지할 수도, 이혼할 수도, 애도할 수도 없었다. 남편이 사라지기 전에 빌린 돈은 고스란히 아내 마니에게 이관됐다. 남편의 실종과 동시에 인생이 송두리째 진흙탕에 빠져버린 마니는 힘겹게 남편이 빌린 돈을 갚아나가며 두 아이를 지키기 위해 고군분투한다.
때때로 누군가에게 감시당하고 있다는 기분을 떨칠 수가 없지만, 지금은 꽤나 오래 전부터 이어져온 그런 기분 따위에 연연할 겨를이 없다. 그러던 중 남편의 소지품에서 발견한 빨간 앨범. 그는 마니의 36번째 생일을 기념하여 그녀가 스쳐온 소중한 인연들의 목소리를 담아 그녀의 '인생'을 선물할 계획이었다. 앨범에 담긴 인터뷰가 이어지던 중 돌연 표출된 그녀를 향한 증오, 두려움.
- 책소개
2018년 7월 13일, '북로드' 에서 출간한 마이클 로보텀 저자의 액션/스릴러 소설.
특징[편집]
- 널로 시작해서 어로 끝나는 7글자 단어이다.